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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 저자<이순자> 저
  • 출판사휴머니스트
  • 출판일2022-05-25
  • 등록일2022-11-1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3, 누적예약 2

책소개

윤성희 소설가, 박연준 시인, 이다혜 작가, 오지은 음악가 추천!

일흔을 이른 나이로 여기며 치열히 살아간 한 여성의 기록
〈실버 취준생 분투기〉 작가 이순자의 유고 산문집 출간!


“그는 ‘가능성’과 ‘도전’이 젊은 사람에게만 속한 단어가 아님을,
세상엔 더 다양한 이야기가 필요함을 증명했다.”
-시인 박연준의 추천사 중에서

나이 듦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 마지막까지 희망하고,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 온몸으로 분투했던 이순자 작가. 연민과 사랑, 희망과 위트를 잃지 않으며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를 담은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와 유고 시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지난해 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로 많은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실버 취준생 분투기〉는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해 황혼 이혼 후 62세에 취업전선에 나선 경험을 담았다. 작가는 청각장애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글을 통한 연결을 오래 갈망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수상 후 영면했다. 

그의 노트북에 남긴 시와 산문, 소설에는 생의 마지막까지 삶에 분투하면서도 이해와 포용의 자세로 이웃을 보듬고,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더 많은 이에게 가닿게 하고자 〈실버 취준생 분투기〉를 비롯한 작가의 글을 모아 유고 산문집을 출간한다.

저자소개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며, 20여년 넘게 호스피스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황혼 이혼 후 평생 하고 싶던 문학을 공부하고자 문예창작과에 진학했다. 고단한 삶에도 자기 존엄을 지키며 글쓰기에 정진한 그는 [솟대문학]에 시를 발표하고, 『순분할매 바람났네』로 제16회 전국 장애인문학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창작의 결실을 맺었다. 62세에 취업 전선에 나선 경험을 담은 수필 『실버 취준생 분투기』는 2021년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에 당선되었으나 얼마 뒤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실버 취준생 분투기』는 독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퍼져 뒤늦게나마 주목을 받았다. 일흔을 이른 나이로 여기며 치열히 살아오면서도 연민과 사랑, 희망과 위트를 잃지 않은 작가의 이야기는 독자의 영혼에 큰 울림을 주었다. 자신과 가족, 이웃의 고통과 상처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은 그의 삶은 혐오와 차별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방향키가 되어주었다. 그가 작가의 꿈을 안고 마지막 순간까지 써 내려간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와 유고 시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가 동시 출간되었다.

목차

목차

서문

어머니의 유고집을 펴내며 4

1부 결핍이 사랑이 될 때
 은행나무 그루터기에 깨꽃 피었네  14
 고통, 그 인간적인 것  21
 무늬만 천사  26
 나는 경계인이다  31
 1970년대 명동성당 젊은이들  41
 빗나간 오지랖  48
 첫사랑  55
 칼잡이 새댁  62
 부부, 그 이름의 다정함  66
 이별을 위한 만남  73
 우리 막둥이 삼촌  79
 나의 삶 나의 문학  85
 
2부 내 인생에 가장 큰 선물
 순분할매 바람 났네  90
 길 떠난 효심(孝心)  103
 마지막 구걸  107
 탁란(托卵)  111
 선물  116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22
 배려에 대해서  128
 공정한 사회  133
 아직은 누군가의 든든한 벽이고 싶다 139

3부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
 실버 취준생 분투기  146
 

4부 보도블럭 사이에 핀 민들레꽃처럼
 돌봄  200

나가는 글 제 꿈으로 놀러 오세요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240

추천사  247 
 윤성희 소설가, 이다혜 《씨네21》 기자, 박연준 시인, 오지은 음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