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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동물원
위대한 동물원
  • 저자<미리엄 할라미> 저/<김선희> 역
  • 출판사책담
  • 출판일2020-04-28
  • 등록일2020-08-12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이건 정말 끔찍하게 잘못된 일이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의 올바른 반항

제2차 세계대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던 애완동물을 죽이기 시작했다. 동물들이 폭격과 가스 살포를 견디지 못할 것이며, 배급이 시작되면 애완동물을 먹일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약 칠십오만 마리의 애완동물들, 주로 고양이와 강아지 들이 영국에서 안락사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동물보호 단체에서 가능한 많은 애완동물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초기의 학살을 막을 수는 없었다. 후에 사람들은 이성을 되찾고, 크나큰 후회를 하면서 신문사로 죽은 애완동물들을 애도하는 편지를 보냈다.  

『위대한 동물원』의 작가 미리엄 할라미는, 신문에 실린 짧은 애완동물 애도 기사를 읽고, 이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동물들이 ‘미쳐 날뛸 것’이라는 추정 때문에 벌어진 사건에 대한 반성이자 ‘아이들이라면 달랐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불안한 상황이 발생하면 여러 가지 유언비어가 사람들의 공포심을 조장한다. 

이 책은 ‘애완동물 안락사’ 외에도 또 다른 유언비어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지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고 있다. 이 작품은 그러한 유언비어에 휘둘리는 어른들에게 올바른 반항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떠도는 소문은 믿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 어른들. 일방적인 결정이 자식을 위한 일인 양 마음대로 하려는 어른들의 태도에 아이들은 의구심을 던진다.

저자소개

영국 작가이자 비평가, 저널리스트이다.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시를 쓰고 있으며, 작사도 한다. 영국 펜(PEN)클럽 및 고문 희생자를 위한 의학 재단의 연수회를 이끌고, 수년간 학교에서 난민 또는 망명 신청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어린이 망명 신청자들에 대한 교육 자료를 집필했다. 분열된 사회를 넘어 평화와 대화를 증진시키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아무리 작은 부당함에라도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청소년에게는 미래가 있으며, 미래를 위해 길을 열어 주는 역할이 바로 독서라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는 『문 뒤에서(Hidden)』, 『닫힌 문 뒤(Behind Closed Doors)』, 『야스민의 여행(Yasmin’s Journey)』 등이 있다. 

목차

비밀 아지트 
최선의 방법 
묘안을 짜다 
어디든 안전할까? 
숲속 동물원 
로테와 루디 
이어지는 행렬 
암호를 정하다 
위험한 상황 
전쟁이 터지면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고 
쓰러진 첫 번째 병사 
끔찍한 이야기 
절대 헤어지지 않아 
위기일발 
지옥의 모습 
구조대 
나쁜 소식 
전쟁 
배신자 또는 책임자 
마지막 희망 
잊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