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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을 스쳐온 바람
풀잎을 스쳐온 바람
  • 저자<주세훈> 저
  • 출판사보민출판사
  • 출판일2019-08-19
  • 등록일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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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직은 나의 일생에 걸친 대부분의 세월이었으므로 나는 나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였다고 자부한다. 나는 나의 교직의 휘날레가 빛이 났음에 엄청난 행복을 느꼈으며 수년이 지난 지금도 이때의 행복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거대한 행복의 보따리는 평생 풀어도 다 풀지 못할 것 같다. 나는, 나의 학교장 스토리가 성공의 신화요 감동의 드라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희(古稀)를 넘기면서 이 책에 시로써 상재(上梓)한다. 물론 이 밖에도 교육과 관련되었거나 나의 일생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지게 한 것들, 즉 내가 자신과 싸우며 드디어 이겨내어 행복을 얻었던 사연들도 역시 시라는 장르를 빌어 이 책에 기록하였다. 한편, 일부 서사적인 사실들을 시로 만드는 것은 상징이나 비유 등 시적 변용(變容)면에서는 다소 충분치 못하여 통상적인 시다운 감칠맛이나 기교면에서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회고시집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이런 소재로 쓴 시들을 많이 포함시켜 시집으로 묶었음을 이해하기 바란다.

저자소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국어교육 전공). [현대문학]에 『등꽃 아래서 1991』, 『왕방산을 보며 1991』, 『바다추억 1993』, 『그해 시월 1993』, 『역기를 들며 1996』, 『풍뎅이 1996』 등을 발표하며 문단활동 시작
* 저서 및 논문
『바람은 다시 돌아와 말을 한다』 (1997 시집)
『풀잎을 스쳐온 바람』 (2019 시집)
『어머니는 아직도 살아계신다』 (1991 시집, 공저)
『고교 엘리뜨 문학』 전 15권 (공저)
『베스트 논리 · 논술』 전 15권 (공저)
『서정주 시의 감탄어(感歎語) 연구』 (1994)

* 약력
보정고등학교 교장 등 교직 38년  
수원지방법원 상근조정위원 7년

현재,
수원가정법원 상근조정위원 
수원지방검찰청 조정위원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목차

제1부. 오늘 하루

새해맞이
오늘 하루
삶 
그리움에 대하여
하대원 230번지
커피 한 잔
나비
호란(胡亂)
독도에서
소라
바위
쥐불
풍뎅이
반송을 키우며
너의 선연한 눈빛이 묻은 마지막 나뭇잎이 지고 있구나
복동이


제2부. 봄의 반란

자작나무 숲에서
민들레
봄의 반란
사월의 꽃
개화
낮달
사철나무를 기르며
오월의 추억
고목에게
소나무에 기대어
여주 용담리


제3부. 땀방울의 기억

중학교 입학
중학교 시절
서대문 시절
첫 발령
고교 첫 수업의 추억
편력, 학교신문 만들기 (1)
성남서고 시절
땀방울의 기억
교원대
서현고 시절
이철재 교장선생님
편력, 학교신문 만들기 (2)
교감 연수 일기
토평고 시절
그대들, 토평의 전설로 남네
교가
교장 일기
아쉬움
퇴임 후, 처음 만난 졸업생들에게
정년 퇴임식 날에


제4부. 세월

풀잎을 스쳐온 바람
아버지 (1)
아버지 (2)
아버지 (3)
낙화(落花)
큰 딸
여제(女帝)의 노래에
동생
오늘, 우리
막내야
막내 
수칙
건망증
회한(悔恨)
눈새
늙음에 대하여
세월 (1) 
세월 (2)
‘성남펜’ 일화(逸話)


제5부. 법원, 조정(調停)

법원, 조정(調停)의 테이블에서
손수일 선생님
조정(調停) 일기
“아들을 못 보고는 사는 의미가 없다”


해설 및 자료

<해설 1> 시인다운 시인은 추방되어야 할 존재 <플라톤>,
          그렇다면 시인 주세훈은 추방되어야 한다
<해설 2> 주세훈의 시, 가슴과 가슴을 잇는 원대한 울림
<자료> 보정고등학교 교지 ‘보정’ 창간호(2011)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