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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켈리는 누구인가?
베라 켈리는 누구인가?
  • 저자<로잘리 크넥트> 저/<한지원> 역
  • 출판사딜라일라북스
  • 출판일2019-08-08
  • 등록일2019-1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8, 누적예약 0

책소개

나는 늘 도망 중이었다.
나 자신에게서.
스파이 스릴러의 외피를 두른 매혹적인 퀴어 성장 소설


군사 쿠데타가 임박한 1966년의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한 냉전 시대 스파이 소설. 타인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던 레즈비언 스파이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퀴어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동성애가 금기시되던 시절, 스스로를 숨기고 위장하는 기술을 체화해야 했던 동성애자의 삶을 본질적으로 비밀스러운 스파이의 세계와 절묘하게 병치해 평론가들로부터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스파이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의 신예 작가 로잘리 크넥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CIA 요원인 베라 켈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센트랄 대학교 심리학부에서 수업을 들으며 캐나다에서 온 대학원생 행세를 하지만, 실제로는 정치인들을 도청하고 교내의 급진적인 학생들을 염탐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쿠데타가 일어날 때까지 KGB와 공산주의 세력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것이 그녀의 임무이다. 마침내 쿠데타가 일어나지만 이후의 상황은 그녀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치닫고 베라는 일생일대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소설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한 축으로, 베라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게 되기까지의 삶을 다른 한 축으로 하여 베라의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독자들은 베라 켈리의 흩어진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가며 그녀가 진짜로 어떤 사람인지를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저자소개

펜실베이니아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뉴욕 시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다. 아르헨티나 소설가 세사르 아이라의 『재봉사와 바람』을 영어로 번역했고 센터 포 픽션Center for Fiction에서 떠오르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풀브라이트 영어 보조 교사로 일했다. 2016년에 데뷔 소설 『입체 지도Relief Map』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