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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다
나는 나다
  • 저자<안오일> 저
  • 출판사푸른책들
  • 출판일2018-12-20
  • 등록일2019-1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 안오일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
- 고민은 ‘반’이 되고 위로는 ‘배’가 되는 언어의 마술


누군가 얼빠진 상태가 되거나 ‘멘붕’일 때 “나는 누구? 여긴 어디?”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곤 한다. 또 텔레비전 개그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의 희화한 상황극에도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이 말에는 단순한 유행어로 받아들이며 웃고 넘기기엔 그 이상의 깊이가 있다. 그 속엔 세대를 거슬러 누구나가 갈구해 온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자기’와 ‘자리’에 대한 욕망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이 욕망은 과도기적인 입장의 청소년기에 더욱 짙어지게 마련이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욕망을 해소해 주고자 그동안 박성우, 이장근 시인과 더불어 한국 청소년시를 개척해 온 안오일 시인이 발 벗고 나서서 두 번째 청소년시집 『나는 나다』를 펴냈다. 제8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안오일 시인은 201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청소년저작 및 출판지원사업’의 당선작이며 그의 첫 청소년시집인 『그래도 괜찮아』(푸른책들, 2010)를 통해 이미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데 성공한 바 있다. 평소 청소년들이 겪는 방황을 다독이며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응원해 온 안오일 시인은 청소년시집 『나는 나다』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자리’를 찾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꿈을 꾸지 못하고 꿈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자기 자신을 바라볼 겨를조차 없이 살아가기 때문이다. 

‘청소년시’라는 장르에 대한 갈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데다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 없이 ‘영혼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현실을 비춰 볼 때 안오일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 『나는 나다』의 출간은 더욱 반갑고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2007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로 등단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동화), 눈높이 대교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청소년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청소년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청소년 시집이 선정됐다.지은 책으로는 시집 『화려한 반란』, 청소년 시집『그래도 괜찮아』,『나는 나다』, 동시집『사랑하니까』,『꼼짝마, 소도둑!』 동화집『올챙이 아빠』,『천하무적왕눈이』, 막난할미와 로봇곰 덜덜』, 『이대로가 아닌 이대로』, 『우리들의 오월뉴스』 『욱 대로가 아닌 이대로』 와 그 외 공저 다수가 있다.

목차

1부 내 마음속에 사는 피카소
자기소개서/ 명찰/ 내 그림/ 딱따구리의 주둥이/ 나는 나다/ 겨울나무 중이다/ 악보를 그리며/ 고장 난 시계/ 고단수 엄마/ 홍합 껍질/ 내 마음속에 사는 피카소/ 숙제가 된 말/ 공놀이/ 시

2부 내가 쏜 화살
상어/ 마음 주는 법/ 햇살나무/ 아버지와 나/ 내가 쏜 화살/ 집/ 어머니의 손/ 할머니/ 꺼내지 못한 말/ 스킨십/ 정성이 반/ 엄마의 의자/ 왜 모르는 걸까/ 엄마의 빈자리

3부 좀 어때
아픈 손가락/ 고민 노트/ 모르는 게 약/ 굴러라 굴러라/ 글라스캣피시의 고민/ 그리운 털/ 등교 시간/ 졸업식 날/ 좀 어때/ 첫 경험/ 청소년 캠프/ 탁구공/ 흔적/ 비상등/ 사라진 민정우

4부 나는 살았어
장미허브/ 도마뱀 1/ 도마뱀 2/ 가난하지 않은 아이들/ 그 애/ 봉사 활동/ 끈/ 잠수함 토끼 / 불안하다/ 진욱이/ 나는 살았어/ 할머니의 시계/ 버스 안에서/ 압력 밥솥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