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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와 여행하는 법
체 게바라와 여행하는 법
  • 저자<신승철>,<이윤경> 공저
  • 출판사사계절
  • 출판일2018-11-01
  • 등록일2020-04-23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사계절 지식소설 14권. 체 게바라의 이미지를 빌려서 지금 여기의 체 게바라들을 위한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한다. 눈앞의 현실이 두려워 움츠러들다가 ‘생각 없는 녀석’이라고 불리던 소년 민영은 이주 노동자 최씨 아저씨와 함께 스쿠터를 타고 한반도를 여행하며 다양한 소수자들을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겪는다.

그리고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생각을 시작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자기의 삶을 바꾸어 낸다. 두려움과 혐오가 지배하는 세상의 바깥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 정해진 길 바깥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용기를 얻는다.

소수자들을 둘러싼 풍경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상을 생생하게 그려 내는 이 책의 철학적 배경에는 들뢰즈와 가타리가 말하는 소수자 ‘되기’의 철학이 있다. 우리는 책 속에서 들뢰즈와 가타리처럼 철학하는 법을 배우며 소수자와 혁명을 향한 다른 시선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사랑이 곧 혁명이라는 체 게바라의 메시지에 담긴 풍부한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저자소개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나 2010년 동국대학교에서 <펠릭스 가타리의 분열분석과 미시정치>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동물보호무크지 <숨>에서 동물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식약처 실험동물윤리위원으로 생명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성미산 마을조사연구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협동조합과 공동체, 도시재생, 생태철학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현재 동국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문래동 예술촌에 ‘철학공방 별난’이라는 연구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구성주의, 무의식, 기후변화, 철학 상담, 사회적 경제 등에 관한 인문학모임을 진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 『마트가 우리에게 빼앗은 것들』, 『욕망자본론』, 『갈라파고스로 간 철학자』2014 환경정의 올해의 환경책, 『식탁 위의 철학』2013 문화체육관광부 추천도서, 『눈물 닦고 스피노자』2012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도서, 『녹색은 적색의 미래다』, 『대한민국 욕망보고서』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사이버-맑스』가 있다.  

목차

1. 이주 노동자 최씨 아저씨
★ 소수자의 철학 1_ 되기=사랑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2. 길 위의 사람
★ 소수자의 철학 2_ 이주민 되기 상상력에 국경을 개방하라! 

3. 내 안의 동심을 만나다
★ 소수자의 철학 3_ 아이 되기 아이는 어른의 선생이다! 

4. 나를 자유케 하라
★ 소수자의 철학 4_ 동물 되기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는 어떻게 됐을까? 

5. 세상에 던져진 물음표 하나
★ 소수자의 철학 5_ 노숙인 되기 황제여, 내 햇빛이나 가리지 마시오!

6.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소수자의 철학 6_ 여성 되기 암꽃/수꽃으로 저 들꽃을 차별하지 않는 것처럼 

7. 진짜 영웅은 바로 너!
★ 소수자의 철학 7_ 장애인 되기 루돌프 코는 비정상인가? 

8. 내 인생의 키다리 아저씨
★ 소수자의 철학 8_ 투명 인간 되기 내 안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에필로그 사랑, 그 부드러운 혁명으로
 저자 후기 사랑이 곧 혁명이다